오브스 코인 시세, 전망 및 호재

안녕하세요. 쿠우코인입니다.

출처 : 업비트

오늘은 오브스 코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브스 코인이란?

오브스 코인은 영문명으로 Orbs, 단위는 그대로 ORBS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초 발행일은 2018년 5월로 시가 총액은 약 1400억 원 정도 규모의 코인입니다. 현재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코인의 규모로써는 큰 편에 속하는 코인은 아닙니다.

출처 : 오브스 공식홈페이지

오브스는 개발자들이 앱을 개발할 시 도움을 주는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으로,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의 레이어-1 체인들과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입니다. 오브스 코인은 스태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앱들이 실행되기 위한 리소스 비용을 지불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됩니다.

오브스는 스마트 샤딩 기술 기반의 가상체인을 개발하여 분산 앱마다 하나의 레인을 부여하여 거래할 확률이 높은 사용자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하여 확장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EVM 기반의 레이어-1, 레이어-2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디앱이 EVM 스마트 컨드랙트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브스 코인 전망 및 호재

오브스는 생태계 내 검증자의 참여 수준을 높여 보안성과 탈중앙화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리곤, 솔라나, 아발란체 등 레이어-1 메인넷 기반의 디파이 프로토콜에게 EVM 스마트 컨트랙트를 확장시켜 주는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레이어-3 인프라를 구축하여 오브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8년 오브스가 출시하였을 때 많은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라운드 X, 허브 업그라운드, 에이치닥 등 이 있었습니다. 특이한 건 경상북도와의 MOU를 맺었으며 이는 '경북코인'의 개발 때문이라고 하는데 필자가 찾아본 바로는 더 진행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브스가 발전하고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선 여러 파트너와의 협업 등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2018-2019년 추친해 왔던 프로젝트들의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은 아마 그 이상 나가지 못했다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급등은 호재 등으로 인한 것이 아닌 세력의 작업된 코인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브스 시세 및 가격

오브스 코인의 가격을 보시면 현재 약 50원 초반대에 형성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량 또한 작년 8월부터 비교해 봐도 어마어마한데요. 11월 말에 있던 펌핑과 비슷한 상승이 있었으나 거래량에서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직 오늘 올라갔던 고점에서 크게 내려가진 않았습니다.

 

1시간 봉으로 보시면 30원대 중후반에 거래되던 코인이 9시를 기점으로 급등하여 50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양봉 거래량이 음봉 거래량에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5분 봉 차트를 보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의 급등 후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예전 오브스 급등의 경우를 보면 다음날 바로 빠져 원래 거래되던 가격대로 형성되는데 잘 버티고 횡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분 봉을 기준으로 보시면 하락하는가 싶더니 하락점이 아주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을 보고 다시 펌핑할 수 있으니 매수해야 하는 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 도 있습니다.

 

출처 : 코인마켓캡

하지만 오브스의 거래 99%는 국내거래소에서 이루어집니다. 96.5%가 업비트 나머지 2.5%가 빗썸입니다. 이런 코인의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가격의 변동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호재가 아닌 외부 세력에 의해 가격의 급등이 일어났을 때 하락 또한 빠르게 온다는 점인데요.

아직 더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서는 투자를, 상승보다는 점점 하락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서는 관망하시고 내일 오를 또 다른 코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투자에 유의하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